첫 정기연주회.. 남산국악당서 총 5회 공연
  • 극단 청명(대표 김민석)이 타악퍼포먼스 '티키타카'를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 

    '티키타카'는 축구에서 빠른 패스를 뜻하는 용어. 이번 '티키타카'는 올해 창단 7년째를 맞이한 극단 청명이 처음 진행하는 정기 공연으로 그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북과 스틱의 화려한 움직임 속에서 공연되는 '티키타카'는 7명의 타악주자와 비보이들이 90여분에 걸쳐 환상적인 라이브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리듬을 아우름과 동시에 감각적으로 살아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전통의 대북공연을 재해석했으며, 현대적 세련미를 더해 웅장하고 파워풀함을 느낄 수 있다.

    영상과 함께 진행되는 오프닝 공연에서는 관객의 심금을 울리며, 극단 청명이 새로 제작한 타악기들의 등장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티키타카'는 총 5회 공연으로 인터파크 티켓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나 전화(02-703-6864)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극단 청명은 2008년 '난타' 주연배우들과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전통과 퓨전을 접목한 창작 공연을 알리기 위해 창단된 타악퍼포먼스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