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선정
  • ▲ 2015 봉화은어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회 개최@봉화군 제공
    ▲ 2015 봉화은어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회 개최@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사항 점검을 위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봉화은어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김동룡 부군수, 봉화군축제위원회 이승훈 위원장과 각 부서별 주무담당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사항 점검 및 원활한 축제 운영 방안마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봉화은어축제는 ‘반두잡이’와 ‘맨손잡이’ 등의 인기 프로그램과 은어를 테마로 한 ‘은어종이배 경연대회’, 시원한 물 폭탄을 맞는 ‘물난장 페스티벌’, ‘수중달리기’, ‘수중훌라후프’ 등으로 구성하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에어슬라이드’와 풀장에서 즐기는 ‘워터 슬라이드’ 등 시원하고 짜릿한 즐거운 체험을 준비해 관광객 맞을 준비를 분주히 하고 있다며

    특히 군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반딧불과 나비 생태 체험관도 야심차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너기 설치대 확충과 은어송이테마공원의 트릭아트 포토존 조성뿐만 아니라, 샤워시설과 쉼터를 전면 정비하고 쿨존을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리는 등 방문객의 휴식을 위한 공간 조성에도 고심하고 있다며

     “올해는 은어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편의‧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