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겸, 퇴장 명령에 불응하며 2분 이상 경기 지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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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겸 감독.ⓒ뉴데일리 정상윤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욕설을 한 강원FC의 최윤겸 감독에게 출장정지 3경기, 제재금 2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 이하 상벌위)를 열고 최윤겸 감독의 징계를 결정했다. 최 감독은 지난 10일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고양과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욕설과 함께 강하게 항의해 퇴장 조치됐다. 최 감독은 심판 퇴장 조치에 불응했고 경기를 약 2분 40초간 지연시켰다.
최윤겸 감독은 프로축구연맹 상벌규정의 유형별 징계 기준 2항(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 중 ‘(4)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 난폭한 불만표시행위’와, 5항(경기규정 위반)의 ‘다. 공식경기 중단 및 재개지연 행위’에 의거해 징계를 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