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공업대학교의 공병부사관과 2회 졸업생 9명이 군장학생 15-1기로 신임부사관(공병부사관)에 임관했다, ⓒ대구공업대학교 제공
지난 5월 29일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의 공병부사관과 2회 졸업생 9명이 군장학생 15-1기로 신임부사관(공병부사관)에 임관했다.
정예 전투부사관 육성의 요람인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임관식에는 공병부사관과 교수 3명과 재학생 42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우리 대학의 자랑인 공병부사관과에서 두 번째 군장학생을 배출하는 기쁜 날이며, 힘든 교육과정을 이겨내고 2년 연속 많은 학생들이 공병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되어 본교 교직원을 대신해 축하의 말을 전 한다”며 “자랑스러운 공병부사관으로써 자긍심을 가지며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공병간부가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육군공병하사로 임관한 유재혁 하사는 “17주간 양성교육을 받고 나의 길을 찾게 돼 너무 기쁘며, 이제 ‘공병부사관이 천직’이라 생각하고 후회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관한 9명은 임관 휴가를 맞아 6월 1일 모교를 방문해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지원과 격려를 해준 총장님과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인사와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공업대 공병부사관과는 ‘2011년 육군본부와 학·군 제휴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2회 졸업생을배출했고, 지난 4월 여군부사관 2명 임관을 시작으로 부사관임관 17명(군 장학생 9명 임관, 예비 6명 양성교육 중), 3사관학교 3명이 편입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