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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자료사진.ⓒ뉴데일리
【뉴데일리 스포츠】프로축구(K리그)와 프로야구(KBO리그) 정규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18일 현재 K리그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승점 2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프로야구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진행된 K리그 11라운드 결과, 전북 현대가 승리를 추가하며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전북 현대는 16일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1부)에서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 시티즌과 대결을 펼쳐 2대1로 승리했다. 전북 현대는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11경기를 펼쳐 9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리한 팀에게 주어지는 승점 3점을 가장 많이 획득한 전북 현대는 승점 28점을 기록하고 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승점 20점으로 전북 현대를 추격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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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순위표.ⓒ뉴데일리
독주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프로축구와 달리 프로야구는 선수권 싸움이 치열하다. 승률 6할1푼1리의 두산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승률 6할의 삼성, 승률 5할9푼5리의 SK가 그 뒤를 쫓고 있다. 경기수로는 두산이 가장 적은 36경기를 소화했다. 40경기를 소화한 삼성과 37경기를 소화한 SK다. 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승률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삼성의 경우 승리는 24승으로 두산이 거둔 22승에 비해 2승이 많지만 패배한 경기가 16경기로 14패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보다 2패가 더 많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은 프로축구나 프로야구가 동일하다. K리그 클래식의 제주, 포항, 성남, 인천, 서울 등 5개 중위권 팀들은 모두 승점 15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5개 팀은 3위부터 7위까지 득점과 실점으로 간신히 순위를 나누고 있기는 하지만 한 경기의 결과로도 순위가 요동칠 수 있는 상황이다. KBO리그도 K리그 클래식에 뒤지지 않을만큼 치열한 중위권 경쟁 중이다. 4위 넥센 히어로즈부터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 등이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프로야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를 제외하고는 모두 4위권을 노릴 수 있는 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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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자료사진.ⓒ뉴데일리
프로야구 최하위에 신생팀 kt 위즈가 자리하고 있다면 프로축구 최하위에는 지난해 K리그 챌린지(2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승격한 K리그 클래식 새내기 대전이 있다. 40경기에 나선 kt가 7승33패를 기록하고 있는 것 만큼 대전도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전은 11경기에서 1승만 올리고 2무8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률 1할대의 kt와 승점 5점의 대전은 각자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