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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의 연속 안타에도 불구하고 텍사스 레인저스는 3-6으로 패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는 이틀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치며 14경기 연속안타 행진으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5월내내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1회 선두타자 홈런, 4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상대 선발 제레미 거스리와 만난 추신수는 볼카운트 3-1에서 5구째 91마일(약 147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1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안타를 날렸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중전안타를 기록했지만 1회와 3회 모두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홈을 밟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 활약에도 불구하고 3-6으로 패하며 전날 승리를 이어 나가지는 못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연속 안타에도 레이저스 지다니", "추추트레인 대박", "추신수 14경기 연속안타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신수 14경기 연속안타, 사진=연합뉴스,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