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신수ⓒ인터넷커뮤니티
    ▲ 추신수ⓒ인터넷커뮤니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첫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승리를 이끈 가운데,과거 메이저리그 데뷔초 모습이 주목을 받고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추신수는 연장 11회 이전 5번의 타석에서 각각 볼넷과 삼진,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중요한 안타를 쳐내며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발휘했다.

    추신수는 올시즌 타율 0.249,8홈런 2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과거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데뷔 초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

    추신수는 사진 속에서 당시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의 모자를 쓰고 풋풋하고 늠름한 청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 후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를 거쳐 2013년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총액 1억 3천만 달러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