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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학생 총 260명에게 장학금 지급ⓒ안동시 제공
경북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영세, 김원)가 지역 발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안동시가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는 2015년도 장학생 선발을 완료하고,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111명, 진학 53명, 특별 24명, 효행 23명, 특기 13명, 지역대학육성 2명, 다자녀 34명 등 총 260명 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대학생은 다른 장학금을 받은 금액을 공제하고 최고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효행장학생은 학교와 관계없이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장학회는 2008년 설립, 시민과 기관·단체 등에서 기탁한 장학기금으로 지난해까지 1,700여명에게 11억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90여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권 이사장은 “지금까지 기탁해 주신 뜻있는 분들의 소중한 정성에 감사하다”며 “장학기금 목표액인 100억원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시민들의 도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