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국방대학교에서 공부중인 외국군인들이 가족과 함께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았다. ⓒ문경시 제공
    ▲ 4일 국방대학교에서 공부중인 외국군인들이 가족과 함께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았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개막 3일 만에 10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가 지난 1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막식을 가진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지난 3일까지 관광객이 10만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축제는 ‘망댕이가마 불 지피는 사기장의 하루’라는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4일에는 국방대학교에서 공부중인 외국군인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 다례체험 모습ⓒ문경시 제공
    ▲ 다례체험 모습ⓒ문경시 제공

    이날 축제장에는 나위드 파키스탄 육군 준장 등 우리나라 국방대학교에서 유학중인 외국군 학생 13명과 가족 등 30여명은 도예가들의 전시 부스와 각종 기획전 등을 둘러보고 다례체험을 했다.

    또 이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조선시대 왕과 왕비, 신하들의 복장을 한 거리 연출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