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변화 부응하는 국민운동으로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
  • ▲ 구미시는 22일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을 맞아 구미박정희 체육관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읍면동 공동체 선포식을 개최했다.ⓒ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 구미시는 22일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을 맞아 구미박정희 체육관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읍면동 공동체 선포식을 개최했다.ⓒ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경북 구미시가 새마을운동의 ‘나눔·봉사·배려’를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의 공감대 확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구미시는 22일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을 맞아 구미박정희 체육관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읍면동 공동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나눔·봉사·배려’라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를 비롯한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장대진 도의회의장과 도의원, 시의원들과 시·군새마을회장단 및 지도자 등 2,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르갈 몽골 울란바트라 새마을회장과 알타 몽골 쫑하라 새마을회장 등 그 외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 사진 왼쪽부터 심학봉, 김태환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 장대진 도의회의장, 김관용도지사의 모습ⓒ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 사진 왼쪽부터 심학봉, 김태환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 장대진 도의회의장, 김관용도지사의 모습ⓒ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행사는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등에 이어 ‘새마을운동의 날’ 유공자들에 대한 30년 새마을기념장과 경북도지사 표창, 경북도새마을 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남 시장은 환영사에서 “과거 새마을 운동이 ‘근면·자조·협동’의 자립운동으로 대한민국의 새날을 열었다면, 앞으로는 창조운동, 문화운동이 돼야하다”면서 “새마을 운동 세계화 사업을 통해 인류공동의 발전을 지향하며 새마을 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그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 운동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국민운동으로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돼 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