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태용 감독.ⓒ뉴데일리
    ▲ 신태용 감독.ⓒ뉴데일리

    【뉴데일리 스포츠】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아시아 예선 1·2차전에서 모두 대승을 거두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를 향한 아시아 예선에서 순항을 예고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2016 리우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2차전에서 2골을 터뜨린 문창진의 활약에 힘입어 동티모르를 3대0으로 꺾었다. 

    문창진은 전반 16분과 후반 1분 각각 골을 기록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문창진의 맹활약과 동료 김승준의 추가골로 동티모르를 완파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1차전에서 브루나이를 5대0으로 물리쳤고 2차전에서 동티모르를 3대0으로 꺾었기에 승점 6에 골 득실 8점을 기록해 승점 6, 골 득실 7점의 인도네시아를 꺾고 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 A∼J조 1위 팀과 조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5개 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인도네시아와 3차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