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른쪽부터 김선우, 허구연, 이종범, 정민철 해설위원.ⓒ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오른쪽부터 김선우, 허구연, 이종범, 정민철 해설위원.ⓒ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뉴데일리 스포츠】2015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포츠 전문 방송, 'MBC스포츠플러스'가 기자회견을 열고 아나운서, 해설위원, 중계 카메라 기술 등을 소개했다. 

    지난 23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 이어 24일 서울 소공로 더 프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 MBC스포츠플러스 기자간담회에는 허구연, 박재홍, 이종범, 정민철 김선우 해설위원이 자리했고 한명재, 정병문, 김선신, 배지현, 박지영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국내 프로야구와 내달 5일 개막하는 미국 프로야구를 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미국과 유럽의 카메라를 수입하지 않고 국내 기술로 개발한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투수들의 구질을 분석하는 중계로 10년 연속 프로야구 정규 시즌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015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을 준비하면서 새롭게 3명의 해설위원을 더 고용했다. 이종범과 정민철에 이어 김선우까지 올해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이종범 신임 해설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0년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해설을 하게 돼 기쁘지만 시청률이 떨어질까봐 두려움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MBC스포츠플러스와 경쟁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 방송은 XTM, KBSN, SBS스포츠 등이 있다. 이들은 프로야구 중계와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동일하게 편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