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현주가 4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서강준의 초대로 '가족끼리 왜이래'에 함께 출연한 김현주와 김정난이 셰어하우스를 방문했다. 

    이날 조세호가 가족에 대해 묻자 김현주는 "엄마랑 같이 산다. 시제 드라마 '가족기리 왜이래'처럼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4년 전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편찮으셔서 돌아가셨는데, 가족들은 병세를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에게는 말씀을 안 드렸다. 얘기를 해드려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서도 말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 아버지는 병을 아는 듯 모르는 듯 그렇게 가셨다"고 전했다. 

    김현주는 "그게 제일 후회스럽다. 정리하고 싶으신 게 많았을 것 같은데 그 시간을 충분히 드리지 못했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현주 아버지, 사진=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