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준우승 순위에 영향…호주 37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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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신태용 전 코치의 모습.ⓒ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대한민국 성인 축구대표팀이 지난달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를 54위까지 끌어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61) 선임 효과를 봤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FIFA 순위가 15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을 꺾고 아시아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일본은 FIFA 순위가 한 단계 하락해 55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1위는 여전히 이란이다. FIFA 순위 41위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란은 51위였던 순위를 단숨에 1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FIFA 순위에서 40위권에 진입한 국가는 이란이 유일하다. FIFA 순위 1위는 독일, 2위 아르헨티나, 3위 콜롬비아, 4위 벨기에, 5위는 네덜란드 등이 차지했다. 아시안컵 우승국 호주는 FIFA 순위에서 100위에서 37계단 오른 63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무승으로 돌아온 한국은 역대 최저 순위인 69위를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