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선수생활 담아내…국대·유럽 생활 이야기 등 풍성
  • ▲ 박지성.ⓒ뉴데일리
    ▲ 박지성.ⓒ뉴데일리

    【뉴데일리 스포츠】축구스타 박지성이 지난 23년 간의 선수 생활을 정리한 자서전을 펴냈다. 지난해 5월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은 최근 <박지성 마이 스토리>라는 책을 출간했다. 

    박지성은 이번에 펴낸 <박지성 마이 스토리>에서 유년 시절과 성장 과정, 세 차례 출전한 월드컵의 뒷 이야기, 유럽에서 활약했던 시절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1부 '또 다른 승리를 위하여'에서는 국가대표와 프로 축구 선수로 활약하는 동안 기억에 남는 주요 장면과 은퇴 기자회견을 하던 날 느꼈던 소감과 주변의 반응, 무릎 부상에 얽힌 사정 등에 대해 털어놓았다. 

    2부 '박지성의 모든 것'에서는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일본프로축구 교토 퍼플상가부터 유럽리그 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각 팀에서의 출전 경기를 정리했다. 

    한편, 박지성은 11일 오후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출간 기념회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