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감독과 불화·팀 훈련 불참·첼시와 접촉 등 이적설 휩싸였던 메시
  • ▲ 리오넬 메시 선수.ⓒ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 리오넬 메시 선수.ⓒ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뉴데일리 스포츠】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해명에 나섰다. 메시는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2일 메시는 스페인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FC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며 "내 아버지가 첼시 구단 관계자와 만나 이적을 논의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어 메시는 "나와 엔리케 감독 사이의 불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감독과의 불화설도 해명했다. 

    메시는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프로리그 경기에 나서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FC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이도 1점으로 다시 좁히며 우승 희망을 되살렸다. 

    한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메시는 2004년부터 바르셀로나 프로팀에서 활약하며 6번의 리그 우승, 3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