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에 박강섭 국민일보 기자가 7일 임명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교육문화수석실 산하 관광진흥비서관은 지난해 5월 류정아 전 비서관이 물러난 이후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줄곧 공석이었다. 8개월 만에 박강섭 비서관이 임명장을 받으면서 청와대 비서관 중 공석은 인사혁신비서관 한 자리로 줄었다.

    박강섭 신임 비서관은 충북 영동 출신이다. 영남대 법학과를 나와 1990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2001년부터 여행·관광 담당 기자로 일해왔다.

    한국관광기자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가볼 만한 곳’ 선정위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미래전략경북위원회 관광자문위원,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