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상무전 출전…44세 7개월 14일째
  • ▲ 김병지 선수.ⓒ프로축구연맹
    ▲ 김병지 선수.ⓒ프로축구연맹

    【뉴데일리 스포츠】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골키퍼 김병지(44)가 지난 22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 출전하면서 최고령 출전 기록(44세 7개월 14일째)을 세웠다. 

    이로써 김병지는 'K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과 함께 'K리그 통산 최다 출전'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199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병지는 올해까지 23시즌 동안 678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국내 프로축구 최고령 출전 기록은 2004년 골키퍼 신의손(54·러시아)이 44세 7개월 9일째에 경기에 출전하며 세웠다. 신의손은 현재 부산 아이파크 골키퍼 코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