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스위스가 리투아니아를 대파하고 유로 2016 조 3위로 올라섰다.

    스위스는 16일(한국시간) 스위스 생갈렌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E조 리투아니아와 4차전 홈경기에서 세르단 샤키리(바이에른 뮌헨)의 맹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승 2패(승점 6)를 기록한 스위스는 리투아니아(2승 2패, 승점 6)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스위스는 점유율과 슈팅 횟수 등 모든 면에서 리투아니아를 압도했다.

    스위스는 후반 21분 리투아나아 기에드리우스 아를라우스키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스위스는 곧바로 2분 뒤 파비안 샤르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고, 후반 35분 샤키리가 요십 드리미치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샤키리가 다시 한 번 드리미치와 호흡을 맞춰 리투아니아의 골문을 흔들며 4-0 대승을 완성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