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조 단장 "내년 더 확대된 사회공헌활동으로 보답하겠다"
  • ▲ 이재술 안양동안경찰서장(오른쪽), FC안양 박영조 단장.ⓒFC안양
    ▲ 이재술 안양동안경찰서장(오른쪽), FC안양 박영조 단장.ⓒFC안양

    【뉴데일리 스포츠】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K리그 챌린지(프로축구 2부리그)의 FC안양이 지난 11일 안양동안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FC안양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축구교실을 꾸준히 운영했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으로 4대 사회악 중 학교폭력 근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FC안양은 지난해부터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시행되고 있는 'KB국민은행, 동안경찰서와 함께하는 학교원정대'를 통해 안양 소재 초, 중, 고교를 방문하면서 축구클리닉, 배식봉사, 진로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재술 안양동아경찰서장은 "FC안양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활동 프로그램은 많은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비행학생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FC안양의 박영조 단장은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민과 더욱 친밀한 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 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