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軍 차원 '비행제한 및 지상 사격․기동훈련'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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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참모본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軍 소음통제를 시험당일인 13일 전군 차원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합참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평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軍 소음통제대책을 마련하고 주한미군과도 협조를 통해 동일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음통제는 제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동안 실시되며, 실제상황의 작전, 비상착륙 및 인명구조 등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군용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하게 된다.

    불가피하게 시험장 주변을 비행하는 항공기도 3km 이상의 고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지상에서도 사격 및 각종 기동훈련을 중지하여 학생들의 시험에 영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