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정관계 300여명 참석 '우수의정활동상' 강석훈·김재원·김종훈·민병주·이노근·정희수·조경태
  •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올해의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에 차기환 변호사,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그리고 교학사(대표 양진오)를 10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이기도 한 차기환 변호사는 방송의 공정성과 민주-법치주의 수호에 애쓴 점이 인정받았다. 행변은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임원들의 [대리기사 집단폭행] 사건에서, 피해자인 대리기사의 무료변론을 맡고 있다.

    이계성 대표는 반국가세력들의 활동을 저지에 열정을 쏟아왔다. 교학사는 좌파세력의 근현대사 교과서 흠집내기에도 불구하고, 균형잡힌 역사관을 소신 있게 지켜왔다.

    올해의 '우수의정활동상'엔 강석훈, 김재원, 김종훈, 민병주, 이노근, 정희수, 조경태 의원이 선정됐다. 강석훈 의원은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성실한 국감 자세가, 김재원 의원은 일명‘유병언법’‘낙하산 방지법’등 우리사회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입법활동이 돋보였다.

    김종훈 의원은 경제관련 규제입법 철폐, 민병주 의원은 일명‘국회선진화법’정치자금법 등 정치개혁 입법, 이노근 의원은 생활밀착형 민생관련 의정활동, 정희수 의원은‘관피아 척결’관련 입법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경태 의원은 당리당략을 떠나 양심과 소신에 따른 의정활동이 영향을 끼쳤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에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사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시상한다"고 설명했다.

    '우수의정활동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지난 1년 동안 의정활동과 국정감사 기간 동안의 활약을 토대로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의 대학생 평가와 전문가-바른사회운영위원 평가 를 종합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에 이어 바른사회시민회의 '후원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바른사회 회원 및 정계-재계-학계-시민단체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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