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5팀 선발, 대상팀 ‘이니스프리의 13번째 원료 아티촉촉’ 제안 높은 점수

  • <이니스프리>는 지난 3일, 제주대학교 및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상백 교수)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주대 그린 뷰티 크리에이터 마케팅 공모전>의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두 달 간 제주대 재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제주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 제안과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체험 콘텐츠 제안, 제주 곶자왈 CSR 홍보 전략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40개 팀으로 구성된 76명의 참가자가 응모했으며,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팀이 선발됐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니스프리의 13번째 원료 아티촉촉] 이라는 아이템을 제안해 창의성과 논리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제주대 이태훈 (관광경영학 4년)과 이영석(영어영문학 4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제주도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로 변해가는 것에 주목해, 최근 신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아티초크를 원료로 한 기능성 팩 라인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주어지며, 졸업예정자인 입상자들에게는 이니스프리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실제로 버려진 폐교를 활용해 이색적인 브랜드 체험 공간을 제안한 [제주 이니스프리 게스트하우스]로 2013년 대상을 수상했던 한 학생은 인턴십 과정을 거쳐 2014년도 상반기 공채로 이니스프리에 입사한 바 있다.

한편, 이니스프리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향장산업 인재육성 및 연구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이니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