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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잠적 기간 중 당 간부 12명 처형

“노동당 중앙당 과장 4명, 부하 7명, 노동당 최고 책임서기 처형”

입력 2014-10-21 11:33 수정 2014-10-21 11:38

▲ 9월 초순 잠적한 뒤 40일 만에 나타난 김정은은 최근 지팡이를 짚고 다니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北선전매체 보도화면 캡쳐

김정은이 잠적한 지난 9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북한 노동당 간부 12명이 처형됐다고, 일본의 북한전문매체 ‘아시아프레스’가 20일 보도했다.

日아시아프레스는 북한 소식통을 인용, 지난 10월 6일 노동당 중앙당 과장 3명과 부하 10명이 평양 인근에 있는 강건종합군관학교에서 총살당했고, 10월 11일에는 ‘장성택과 결탁했다’는 혐의로 노동당 중앙당 과장과 해주시 노동당 최고 책임서기가 총살당했다고 전했다.

日아시아프레스는 “이들이 김정은의 지시와 방침을 지키는 사업을 소홀히했고 비밀 사조직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처형됐다”고 보도했다.

日아시아프레스는 이들의 공개 처형장에 노동당, 국가보위부, 인민보안성, 노동당 간부들이 참석한 점을 들어 ‘시범 케이스’로 처형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日산케이신문은 “북한이 최근 독일제 도청기를 대량으로 구입해 노동당 간부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다 지난 20일 동아일보가 “김정은이 2008년부터 김정일과 함께 북한을 통치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더해지자 일각에서는 김정은이 집권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은은 9월 초순 모란봉 악단 공연을 관람한 뒤 한동안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김정은은 이후 40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뒤 지팡이를 짚고 다니며 왕성한 공개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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