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축구 신생팀 '뉴욕시티'에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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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랭크 램파드가 26일 잉글랜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프랭크 램파트(36·뉴욕시티)가 국가대표 은퇴를 26일(한국시간) 선언했다.
램파드는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내 나라를 대표하며 느낀 자부심은 대단했다"고 말했다.
1999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선발된 램파드는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활약하며 A매치 106경기에 나서 29골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29골을 기록한 램파드는 역사상 잉글랜드 대표팀 미들필더 중에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로 임대 이적해 활약 중인 램파드는 내년 초 원소속팀 뉴욕시티로 돌아간다.
뉴욕 시티는 내년 3월부터 美 프로축구에 참가할 신생팀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와 美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공동 투자해 만든 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