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5명과 빠른 협상 진행중…기준도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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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연합뉴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54)은 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수 위원장은 27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감독 협상 과정을 설명했다. 복수의 차기 감독 후보들과 동시 다발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협회는 기술위원회의 기준을 약간 완화해 협상할 수 있는 감독의 범위를 넓혔다.
이용수 위원장은 "한국 축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 헌신할 자세를 갖춘 지도자들과 현재 접촉하고 있다"며 "실제로 접촉하고 있는 지도자는 4∼5명 선이며 연봉에 대한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위원장은 "오는 9월 A매치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10월 A매치에는 지휘봉을 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