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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부상에서 회복 중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오는 30일(한국시간) 복귀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미 유력 언론인 LA 타임스는 24일 "류현진의 복귀가 매우 가까워졌다"는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류현진의 복귀에 어떠한 차질도 없다. 류현진의 몸 상태는 좋으며 공을 더 많이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류현진이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투구를 할 이유가 없다"며 "통증이 없다면 류현진은 마운드에 올라가 공을 던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초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