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말레이시아 메이크업대회 석권, K-메이크업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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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는 201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콤페티션]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둔 한국 대표 출전자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지난 8월 10일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분장협회는 지난달 19일 열린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콤페티션에 22명의 메이크업 대회 출전자, 8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참가해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지난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던 김슬기(SBS A&T뷰티스쿨 수원캠퍼스) 씨는 환타지 메이크업 부문에 출전해 2위의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박송희, 김훈경(SBS A&T뷰티스쿨 천안캠퍼스) 씨가 환타지 부문에서 3, 4위를, 이지혜(도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씨가 웨딩 메이크업 부문에서 좋은 성적의 쾌거를 이뤘다.부산에서 참가한 이지혜 씨는 한국전통의 의상과 색상, 패턴을 이용한 강렬한 한국의 미를 전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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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아 대회에 참가한 안진영 이사(SBS A&T뷰티스쿨 종로캠퍼스 원장)는 “말레이시아의 화려한 색채와 정교한 오브제, 그리고 대한민국 출전자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력이 조화를 이룬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양국의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날 대회에는 중국, 필리핀 등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최윤영 회장과 (주)애리조 조윤호 대표 또한 심사위원으로 함께 참석했다.대회 이튿날에는 말레이시아 측에서 마련한 메이크업 갈라쇼가 진행돼 한국 참관단에게 메이크업으로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함의 진수를 보여 주기도 했다.최윤영 회장은 이날 갈라쇼에서 “한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사랑하는 말레이시아와 교감을 나눌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메이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 창의력을 나누고 공유하며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내용의 축사를 전했다.말레이시아 정상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갈라쇼에는 20여 작품들이 선보였으며, 다양한 소재와 패턴의 작품을 선보이는 모델들이 즐거운 흥을 돋우며 한국 참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 =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