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트레인'추신수(32)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회복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 상대 선발 스캇 카즈미르를 상대로 5구째 커브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지만 이후 3차례 타석에선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3-9로 패하며 41승64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