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남미 축구 전통의 강호인 파라과이와 A매치 평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파라과이 축구협회에 오는 10월 10일 평가전을 치르자고 제안을 했으며 현재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는 한국과 파라과이가 10월 10일 서울에서 평가전을 치른다고 게재돼 있어 성사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9월 5일 베네수엘라, 같은 달9일 우루과이와 각각 평가전을 갖는다.

    2001년 3월 FIFA 랭킹이 8위까지 올랐으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최하위의 수모를 겪으며 본선에 나가지 못했다.

    현재 FIFA 랭킹은 48위까지 추락한 상태.

    한국과의 역대 전적은 1승3무1패로 팽팽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