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에게 충격의 1-7 패배를 안긴 독일 월드컵 대표팀이 '돈방석'에 앉을 전망이다.

    10일(한국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독일축구협회는 선수들에게 브라질 월드컵 우승 포상금으로 1인당 30만유로(약 4억원)씩 주기로 했다.

    이 매체는 이어 "준우승할 경우에도 1인당 15만유로(약 2억원)씩 보너스가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브라질전 승리로 이번 대회 준우승국에 주어지는 2500만달러(약 252억원)의 상금을 확보한 바 있다.

    우승국 상금은 3500만달러(약 354억원)와 우승컵을 놓고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숙명의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독일-브라질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