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일 새벽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 ⓒMBC 방송화면
    ▲ 9일 새벽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 ⓒMBC 방송화면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9일 새벽 방송된 'MBC 100분 토론'을 통해 표심 몰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영우 후보는 토론에 앞서 부친이 포천에서 30년 동안 환경미화원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김영우 후보는 이어  "국민의 감정과 주파수에 맡는 정치를 하겠다. 서민의 아들인 제가 지도부에 들어가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지금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들이 불신하고 있다. 공천에서도 돌려막기식 공천, 회전문 공천을 하고 있다. 우리는 원칙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TV토론회는 사전녹화방식으로 진행됐다. 제2차 TV토론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9일 영남권(경북 경산), 11일 수도권·강원권(경기 성남), 14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