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수비의 핵심 파블로 아르메로(28.웨스트햄)가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를 무력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4일 아르메로는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서로가 도와야 한다"며 "그를 번갈아 가며 마크해야 한다"고 복안을 밝혔다.

    그는 이어 "네이마르를 막기 위해서는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집중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함께 뛸 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과 콜롬비아 경기를 앞두고 누리꾼들은 "브라질-콜롬비아전, 네이마르와 하메스 맞대결 기대" "브라질-콜롬비아전, 주최국 브라질 심판 판정 유리?" "브라질-콜롬비아전, 콜롬비아 상승세 브라질 넘을까" "브라질-콜롬비아전, 폭풍전야" "브라질-콜롬비아전, 두 나라 대통령까지 나서는 축구전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브라질-콜롬비아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