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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팀내 홈런경쟁이 프로야구 전체 홈런 레이스가 됐다. 강정호(27)가 지난 1일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팀 동료 박병호(28)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것.강정호는 이날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7차전에서 시즌 23호, 24호를 잇달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뽑아냈고 3회말에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강정호는 홈런 2개를 추가해 29개로 홈런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 동료 박병호의 뒤를 5개 차이로 따라 붙었다.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