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월드컵 첫 8강에 오른 브라질 축구에 비상등이 켜졌다.

    간판스타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의 부상 때문이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칠레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했다.

    AP통신은 이날 경기 후 네이마르의 오른쪽 허벅지가 부어오른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이날 두 차례 그라운드 밖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상대 선수들의 거친 견제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가 다음 달 5일 콜롬비아전에 출전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해지자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네이마르의 부상 회복 여부에 쏠려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브라질-칠레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