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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과 네이마르(사진)가 한목소리로 칠레전이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
브라질과 칠레는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만난다.
이 경기를 앞두고 스콜라리 감독이 16강전 상대가 칠레로 확정된 지난 24일 언급했던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날 "나한테 만약 상대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면 16강 상대로 칠레가 아닌 네덜란드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칠레 기피증을 보였다.
스콜라리 감독은 "나는 브라질 감독으로 칠레와 2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그들이 얼마나 강한 팀인지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의 '신성'에서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네이마르도 "칠레와는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브라질-칠레전에 대해 "브라질-칠레전, 네이마르 겁먹었다" "브라질-칠레전, 네이마르 단독 득점왕 등극!" "브라질-칠레전, 다크호스 칠레 이겨라" "브라질-칠레전, 칠레 만만치 않은 전력" "브라질-칠레전, 심판 판정 공정하면 칠레도 가능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브라질-칠레전,네이마르,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