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제리전에서 후반전 '고공 활약'을 펼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최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 현대)이 벨기에전에 대해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

    김신욱은 24일(한국시간)브라질 이구아수에 차려진 대표팀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우리 선수 중에 포기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또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하겠다. (벨기에전에) 기적이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한국-벨기에전, 김신욱 소나기골로 대승 거두자" "한국-벨기에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자" "한국-벨기에전, 3골차로 이기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한국-벨기에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