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이란전을 마친 뒤 양팀 감독들이 승패에 관계없이 메시를 격찬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메시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알레한드로 사베야(사진)아르헨티나 감독은 "우리에게는 메시라 불리는 천재가 있었다. 다행히도 그는 아르헨티나 사람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메시의 결승골 슈팅에 대해 "골키퍼가 2명이라도 막지 못했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이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도 "메시는 승리를 이끄는 골을 넣었다. 그는 위대했다"며 메시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아르헨티나-이란전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이란전,메시 결승골 정말 환상적인 슛" "메시 결승골, 메시 '월드컵 굴욕' 벗어났다" "아르헨티나-이란전, 메시 결승골 지난 월드컵의 설움 다 풀었다" "아르헨티나-이란전,메시는 진짜 축구 천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아르헨티나-이란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