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란전 승리 이후 "힘든 경기였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메시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솔직히 어려운 경기였다"며 "이란 선수들이 밀집 수비에 나서 이를 허물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날 결승골로 조별리그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6강행을 확정한 메시는 "16강 진출이 중요했기 때문에 골이 들어갔을 때 매우 기뻤다"고 감격했다.

    한편 이날 아르헨티나-이란전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이란전,메시 결승골 정말 환상적인 슛" "메시 결승골, 메시 '월드컵 굴욕' 벗어났다" "아르헨티나-이란전, 메시 결승골 지난 월드컵의 설움 다 풀었다" "아르헨티나-이란전,메시는 진짜 축구 천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아르헨티나-이란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