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준표 경남지사와 20세기폭스의 컨슈머 프로덕트(Consumer Products) 부문 총괄 제프리 갓식(Jeffrey Godsick)사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홍준표 경남지사와 20세기폭스의 컨슈머 프로덕트(Consumer Products) 부문 총괄 제프리 갓식(Jeffrey Godsick)사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21일 미국의 20세기 폭스(20th Century Fox)사와 글로벌 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홍준표 지사와 20세기 폭스사의 컨슈머 프로덕트(Consumer Products) 부문 총괄 제프리 갓식(Jeffrey Godsick) 사장은 이날 폭스 스튜디오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경남도는 올해 초 폭스사 사장단이 경남지역을 방문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왔다.

    앞서 지난 4월에는 20세기 폭스사와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Fox World Korea) 조성 MOU 체결 일정을 지방선거 이후인 6월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진해 테마파크 일대에는 영화관, 아웃렛, 카지노, 호텔, 리조트, 해양레포츠 등이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양해각서의 상세한 내용을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양측은 테마파크 개발 사업자(Master Developer)를 공동발굴하고 구체적인 투자로 연결되는 계약서 체결에 상호 노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지사는 “늦어도 올해 말까지 사업추진을 위한 하드웨어를 구축해 경남도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테마파크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