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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물리치며 '죽음의 조' D조에서 첫 16강 진출국이 된 코스타리카의 호르헤 루이스 핀투(62·콜롬비아) 감독이 감격을 만끽했다.
코스타리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따돌렸다.
핀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사랑스러운 경기였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팀을 상대로 잘 싸워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핀투 감독은 또 "오늘 우리의 수비는 완벽했다"며 "이탈리아의 축구를 항상 따라 하려고 애써왔다"고 덧붙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