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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의 '지배자' 안드레아 피를로가 우루과이와 일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25일 새벽 1시 브라질 나타우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우루과이와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피를로는 24일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서 "우루과이전이 아주 중요한 경기"라며 "우리는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낼 만큼 강한 팀"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탈리아는 코스타리카와 치른 2차전에서 피를로의 패스 줄기가 막히자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결국 충격패를 당했는데, 피를로는 이에 대해 "지난 경기는 정말 실망스러웠다. 그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플레이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루과이전에서는 다른 이탈리아를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재차 밝혔다.
이탈리아-우루과이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이탈리아-우루과이전, 피를로냐 수아레스냐" "이탈리아-우루과이전, 이탈리아 수비축구 우세할 듯" "이탈리아-우루과이전, 창과 방패의 대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이탈리아-우루과이전,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