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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가 잉글랜드-우루과이전에서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초점이 맞춰질 거라고 예측했다.
펠레는 최근 영국 스포츠 매체인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루과이전에서 루니가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루니에게 모든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펠레는 그러나 "루니에게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물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펠레의 이 말에 '펠레의 저주'를 떠올리고 있다.
월드컵 때마다 펠레는 우승후보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을 꼽았지만 도리어 그런 팀, 선수는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일부 온라인에는 "잉글랜드-우루과이전, 루니 자책골 예상" "잉글랜드-우루과이전, 또 펠레의 저주가"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잉글랜드-우루과이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