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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잉글랜드와의 '명승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뒤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우리가 나았다"며 흡족해했다.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발로텔리의 결승골로 잉글랜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직후 프란델리 감독은 "우리는 항상 위협적이었으며 우리의 경기력이 좋았다"면서 "우리가 잉글랜드보다 나았고 그들은 우리보다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결승골을 넣은)마리오 발로텔리는 이탈리아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을 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