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국의 아이들이 남성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13일 배우 박서준과 씨스타 보라의 진행과 더불어 9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KBS2 '뮤직뱅크'에서 제국의 아이들은 완벽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숨소리'를 열창했다. 

    이들은 상남자의 상징인 거친 숨소리에 제국의 아이들 특유의 칼군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숨소리'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내 귓가에 항상 소곤소곤 대던 너의 숨소리, 이젠 두 번 다시 들을 수 없는 너의 목소리’ 라는 가사에서 엿볼 수 있듯이 헤어진 연인의 숨소리라도 듣고 싶은 절절한 남자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제국의 아이들 무대를 비롯해 인피니트, 백지영, 지나, 플라이투더스카이, 체리필터, 지연 등이 출연해 월드컵 특집 무대를 꾸몄다.

    [제국의 아이들, 사진=KBS 2TV '뮤직뱅크'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