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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크로아티아,카메룬과 함께 A조에 속해있는 중미의 전통 강호 멕시코가 우승 도전을 선언했다.멕시코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미구엘 에레라 감독은 13일(한국시간) 기자들에게 "우리는 멕시코 역사상 첫 월드컵 트로피를 가져올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월드컵 우승이 목표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준비는 되어 있으며 스스로를 믿을 필요가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멕시코는 14일 새벽 1시 카메룬과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 뒤 18일 브라질, 24일 크로아티아와 차례로 격돌한다.
전문가들은 멕시코와 크로아티아가 브라질에 이어 조 2위를 다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