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아일랜드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활약으로 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우고 알메이다(베식타스)의 2골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왼쪽 무릎 건염 등 부상으로 앞선 평가전 2경기에 결장했던 호날두는 이날 포르투갈의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비록 골은 터뜨리지 못했지만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월드컵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최근 3차례 평가전을 2승1무로 마무리한 포르투갈은 17일 독일과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에 나선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