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는 수퍼스타들 중 가장 비싼 선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FC 바르셀로나)라는 조사가 나왔다.
독일에 근거를 두고 있는 축구선수 이적료 평가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최근 "메시의 시장 가치는 1억560만 파운드(약 1천812억원)로 세계 축구 선수 중 가장 높다"고 밝혔다.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시장가치 기준 2위 선수는 메시의 영원한 맞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로 8천800만 파운드(약 1천509억원)의 가치로 나타났다.
이어 호날두의 팀 동료인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7천40만 파운드(약 1천207억원)로 뒤를 이었지만 그는 웨일스가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서 뛰지 못하는 신세다.
브라질의 신성, 메시의 동료인 네이마르는 5천280만 파운드(약 905억원)의 시장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월드컵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그의 가치는 폭등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