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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마지막 평가전 상대인 가나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29·알 아인)이 "한국은 아주 좋은 팀"이라고 밝혔다.
9일(한국시간) 기안은 평가전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측면에서 빠르게 전개되는 공격이 뛰어나다"고 한국팀을 높게 평가했다.
가나의 간판 골잡이인 그는 A매치 77경기에 나서 38골을 터트렸으며 두 번의 월드컵에서 4골을 기록한 아프리카 축구의 스타플레이어다.
가나의 크와시 아피아 감독도 "최근 한국이 치른 평가전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평가전이 한국과 가나 모두에 도움이 되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