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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노장 투수 최영필이 681일만에 소중한 1승을 기록했다.지난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 어센시오의 뒤를 이어 등판한 KIA 투수 최영필은 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삼성에 13-12로 승리했다.
40세라는 나이의 노장 투수 최영필은 SK와이번수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인 2012년 7월 24일 대구-삼성전에서 승리한후, 681일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최영필은 지난 시즌후 SK에서 방출됬고 코치직을 권유했지만 현역생활을 원했다. 이후 KIA로 이적했고 2군에서 꾸준히 노력했다.
선동렬감독은 앞으로도 중요한 순간에 최영필을 필승 불펜조로 쓰겠다고 밝혔고, 결국 그의 노력은 값진 1승을 얻게했다.





